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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
태백시가 ‘태백도깨비축제’를 새로운 축제상품으로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원관광도시 태백시는 한국지역문화이벤트연구소에 신규축제 연구용역결과 도깨비축제를 새로운 향토축제로 제안받고 내년부터 도깨비를 소재로 한 여름철 관광축제로 만들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내년7월 하순에 실시될 도깨비축제는 태백의 전통 도깨비자원과 한국의 도깨비문화를 관광자원화 하면서 관광객이 함께 보고 느끼면서 체험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방안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모두 4일간 열릴 도깨비축제는 전야제와 개막식에 이어 각종 도깨비가 출연하는 도깨비 퍼레이드, 도깨비불 점화식, 도깨비마당극, 도깨비나라 환상체험, 도깨비난타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또 특별행사로 도깨비 불쇼, 도깨비문화특별전, 제주도 영감놀이, 도깨비 매직쇼를 비롯, 상설행사로는 도깨비밴드 연주, 도깨비 퍼즐, 도깨비 연극, 도깨비 공방, 도깨비애니메이션 등이 예정됐다.
<홍춘봉기자〈hongchb@jeonmae.co.kr>
2004/11/24 일자 지면게재 |
